3년 만에 열린 중·일 정상회담, 30분 만에 종료

세종=안재용 기자 2022. 11. 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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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간 정상회담이 개시 30분 만에 종료됐다.

중국과 일본 양국 정상이 회담을 가진 것은 3년 만이다.

17일 NHK방송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날 오후 8시46분쯤 태국 방콕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해 오후 9시20분쯤 종료했다.

중일 정상이 회담을 갖는 것은 3년 만으로,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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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로이터=뉴스1) 강민경 기자 =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간 정상회담이 개시 30분 만에 종료됐다. 중국과 일본 양국 정상이 회담을 가진 것은 3년 만이다.

17일 NHK방송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날 오후 8시46분쯤 태국 방콕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해 오후 9시20분쯤 종료했다.

중일 정상이 회담을 갖는 것은 3년 만으로,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로 성사됐다.

시 주석은 2020년 4월 일본 국빈 방문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불발된 바 있다.

시 주석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는 양국 국교 정상화 50주년"이라며 "양국은 아시아와 세계에 있어 중요한 나라로, 많은 공통의 이익과 협력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시 주석과 작년 10월 첫 전화 회담을 한 뒤 이번에 첫 대면 회담을 하게 됐다"며 "매우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 관계의 구축이라고 하는 큰 방향성에 일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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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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