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레알 전설' 영입하려는 노림수…"홀란드 파괴력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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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화려한 선수단에 레알 마드리드의 기둥 하나까지 가져오려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토니 크로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크로스와 협상할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크로스를 강력하게 원한다. 크로스의 재능을 맨시티로 가져오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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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가뜩이나 화려한 선수단에 레알 마드리드의 기둥 하나까지 가져오려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토니 크로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크로스와 협상할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크로스를 강력하게 원한다. 크로스의 재능을 맨시티로 가져오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크로스는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전성기를 이끈 전설이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등 숱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과는 과거 2013-14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다. 당시 뮌헨은 더블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 때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크로스를 애정한다. 크로스도 마찬가지.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과르디올라 감독은 날 뮌헨에 남기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그와 함께한 시즌은 정말 즐거웠다. 또 나를 많이 발전시키기도 했다. 내 경기 스타일에 딱 맞는 감독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과르디올라를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스는 세계 최정상급의 패스, 킥 정확도를 자랑한다. 공격에서 템포 조절 및 볼 운반과 수비력도 일품이다.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많은 패스를 좋아하는 과르디올라 감독 축구에 제격이다..
또 크로스는 내년 여름이면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된다. FA(자유계약선수)로 곧 풀리기에 이적료가 부담스럽지 않다.
무엇보다 맨시티가 기존 케빈 더 브라위너에 크로스까지 더하면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엘링 홀란드의 득점력은 더 올라간다. 중원에서 정확하게 찔러주는 더 브라위너, 크로스의 패스를 받는 홀란드라면 어느 수비수가 와도 막기 힘들다.
크로스의 마음도 이적에 열려있다. '스포르트'는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에 재계약을 천천히 결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의 미래를 심사숙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말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스를 잡고 싶어 한다. 그러나 크로스가 자유롭게 다른 팀과 협상 가능한 내년 1월 1일부터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달려 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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