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1' 허니제이, 웨딩화보 공개…♥예비신랑과 입맞춤

안무가 허니제이(35)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17일 인스타그램에 "D-1. 행복만 가득하길"이란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올렸다. 그는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오는 18일로 식을 연기했다.

화보에서 허니제이는 예비 신랑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허니제이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모델 활동 경험이 있는 예비 신랑은 파란색 슈트를 입고 큰 키와 훤칠한 외모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입맞춤으로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허니제이는 팔뚝에 그려진 타투를 그대로 노출해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 9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그는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했다"며 "얼마 전 새 생명이 찾아왔다.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그는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에서 1세 연하 예비 신랑을 최초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댄스팀 홀리뱅의 리더다. 지난 5월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회사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고, 지난 8월 퍼포먼스 음원 '허니 드랍'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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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