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흔하다고 가만 두면 위험하다…EBS1 ‘명의’

오경민 기자 2022. 11. 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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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국 사람 절반 이상은 두통을 겪는다. 흔한 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지만 원인을 몰라 고통스럽고, 어떤 두통은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병의 위험 신호이기도 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편두통 등 두통은 종류가 다양하다. 18일 EBS 1TV <명의>에서는 ‘가만두면 안 되는 위험한 두통’에 대해 알아본다.

40대 남성 A씨는 2년 전 벼락 같은 두통을 겪었다. 어지럼증이 찾아왔고 몸을 제대로 가누기 어려웠다. 그는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용암이 모이는 것처럼 머리가 부풀어 오르듯이 아프더니 뭔가 탁 터진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뇌경색으로 몸의 왼쪽이 마비된 A씨는 많이 회복했지만 여전히 거동이 불편하다. 그가 겪었던 두통은 어떻게 다를까.

편두통 환자 5명 중 1명은 두통이 시작되기 전 조짐을 겪는다. 눈앞이 보이지 않거나, 손이 저리거나 갑자기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 ‘조짐 편두통’은 일반적인 편두통과 달리 위험하다고 하는데, 무엇이 다르고 왜 더 위험할까. 18일 오후 9시50분 방송.

오경민 기자 5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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