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군부대 공사장서 토사 붕괴…노동자 1명 숨져

제희원 기자 2022. 11. 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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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오늘(17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육군부대 공사장에서 오수관로 설치 작업 중이던 61살 A 씨가 무너진 토사에 매몰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공사는 한원건설그룹이 맡았는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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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의 한 군부대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붕괴한 토사에 깔렸다가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7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육군부대 공사장에서 오수관로 설치 작업 중이던 61살 A 씨가 무너진 토사에 매몰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당 공사는 한원건설그룹이 맡았는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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