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 울릉군의회 의정비 감사 요청
정혜미 2022. 11. 17. 21:55
[KBS 대구]내년도 울릉군의원의 월정수당이 50% 인상됐다는 KBS보도와 관련해 대구 경실련이 경상북도에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대구 경실련은 울릉군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구체적 인상 기준없이 월정수당을 과도하게 올린 데 대해 절차적 위법, 부당성 여부와 책임 소재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울릉군의원들의 의정비는 4천백여 만원으로, 경북 23개 기초의회 중 포항시의회 다음으로 많고, 울릉 주민 한명 당 부담해야 하는 의정비는 한 해 3만2천161원에 달해 다른 지역에 비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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