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권 선거 혐의’ 강임준 군산시장 검찰 조사 받아
진유민 2022. 11. 17. 21:53
[KBS 전주]지난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금권 선거 의혹'을 받고 있는 강임준 군산시장이 어제(16)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 시장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선거를 도와달라며 김종식 당시 도의원에게 두 차례에 걸쳐 모두 4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소환조사에 앞서 지난 9일, 군산시청 부속실과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곧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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