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일제강점기 겪은 조모, 내게 ‘파친코’ 안 했으면 좋겠다고”(바퀴집4)

서유나 2022. 11. 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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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가 일제강점기를 겪은 조모가 '파친코'를 찍게 됐을 때 보낸 반응을 전했다.

1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 6회에서는 '파친코'를 통해 월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민하와 함께하는 안동 여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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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민하가 일제강점기를 겪은 조모가 '파친코'를 찍게 됐을 때 보낸 반응을 전했다.

1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 6회에서는 '파친코'를 통해 월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민하와 함께하는 안동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김민하와 성동일, 김희원, 로운은 독립운동가 이상룡의 집 '임청각'으로 향했다. 독립 운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은 곳이자 일제의 만행의 상처가 남아있는 곳이라고.

임청각으로 향하며 성동일은 "민하 할머님이 90세 정도 되셨는데 '파친코'의 산증인이시잖나. 할머님이 드라마를 보셨냐"고 물었다.

김민하는 이에 "보셨다"며 "할머니께 '파친코'를 하게 됐다고 했을 때 '너가 돼서 행복한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네가 이걸 해야한다는 게 너무 슬퍼'라고… 수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한마디가 제일 크게 와닿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생각도 하기 싫다고 그러셨다. 제가 연기로라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책임감이 좀 더 남달랐던 것 같다"고 느낀바를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4'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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