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용돈 10억 의혹"..이소라♥최동환에 '가장 끔찍한 일주일'[스타이슈]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전 남편 측의 사생활 폭로로 SNS 활동도 멈추고 기나긴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이소라 입장에선 이번 주 한 주가 인생에서 가장 긴 일주일이 아닐까. 지난 13일 그에 대한 '전 결혼생활 당시의 불륜' 의혹이 일고서 17일 현재까지 논란이 꺼지지 않고 있는 것. 오히려 한 유튜버를 통한 전 남편 측의 이혼사유 주장이 2차까지 폭로돼 이소라에 대한 논란은 더 커지는 상황이다. 그도, 현재 남자친구인 최동환도, 방송사, 제작진도 하루하루 손꼽으며 오는 20일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글즈3' 외전) 마지막 방송이 빨리 마치기만을 바라고 있다.

이소라는 지난 14일 자신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입장을 밝힌 후 3일째인 이날 17일까지 자신의 SNS 계정에 아무 게시물도 올리지 않고 않다. 이소라와 '돌싱글즈3'를 통해 맺어져 공개 열애 중이던 최동환 역시 이소라의 해명 피드에 '좋아요'만 누른 채 3일이 지났지만 아무런 온라인 활동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돌싱글즈'가 낳은 공식 2호 커플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소라가 전 결혼생활에서 "김장철마다 700포기를 김장해야 했다"는 등 혹독한 시집살이를 겪었다고 호소한 후 최동환과 행복하게 새출발을 하는 모습을 보여 비로소 그가 아픔을 털어내고 꽃길을 걷는구나 싶었다. 이소라와 최동환은 카페 방문, 인생네컷, 시밀러룩 등 하루에도 수차례 인스타그램 피드, 스토리에 데이트 근황을 올렸고 시청자들은 행복한 커플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그렇게 '돌싱글즈3' 외전까지 깨볶는 모습을 전하던 두 사람에게 지난 13일 '돌싱글즈3' 외전 2회가 방송된 당일에 한 유튜버가 폭로한 이소라 전 남편 측의 이혼사유 주장은 청천벽력과 같았다. 전 남편 측은 이소라가 이혼한 사유는 이소라의 상습적 외도와 음주가무라고 주장한 것. 이와 함께 공개된 '불륜 발각 현장'이라 주장된 사진은 막장드라마와 다를 바 없어 충격을 줬다. 사진 속 한 남자는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이소라라고 주장된 여자는 화장실 바닥에 엎드려 몸을 웅크리고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이소라가 외간 남자와 단 둘이 펜션을 갔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16일 이 유튜버를 통한 전 남편 측의 2차 폭로에선 "이소라가 결혼생활 10년 동안 용돈으로 받아간 금액만 10억이 넘고 남편이 월 600만 원, 시아버지가 300만 원씩 용돈을 보내줬다. 고급 외제차를 타고 PT를 받는 등 풍족한 생활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소라가 '돌싱글즈3'에서 밝혔던 '시집살이에 따른 이혼'이란 얘기와 상충된 지점이었다.

네티즌들은 계속해서 이소라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 그 누구보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보였던 이소라는 지난 14일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밝힌 후로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돌싱글즈3' 외전이 3회 마지막 방송을 마칠 때까지 더 큰 진흙탕 싸움을 만들지 않겠단 제스처다. 방송과 얽힌 복잡한 이해관계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겠단 마음이 가장 크겠다. 최동환 역시 같은 입장.

유튜버는 또 남편 측이 주장한 이소라에 대한 3차 폭로를 예고했다. 20일 '돌싱글즈3' 외전이 방송될 때까지 아무 잡음이 없을지 지켜보는 이들의 눈이 상당히 많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관련기사]☞ '이소라, 정말 상간남과 펜션 간 적 없나' 사생활 2차 폭로전
☞ '돌싱' 이소라 점입가경 '불륜 인정 안하기로'
☞ 성유리 측 '빗썸 관계사 30억 투자금, 모두 반환한 상태'[공식]
☞ 하원미, 상의 벗고 빨래하는 ♥추신수에 '가사 도우미 오빠'
☞ '50대 아저씨 좋다'..서장훈, 23살 모쏠녀에 당황
☞ 박슬기, 톱 女배우 인성 폭로 '야 매니저! 혼내고..썩은 표정 인사'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