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태양광 발전소 재설계로 RE100 이행 가능”

2022. 11. 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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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전력기자재 전문 제조기업 스마트파워는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TCS 고출력 태양광 발전 업파워링'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박 대표는 "노후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규모를 최대 4배 늘리는 업파워링 기술을 적용해 탄소배출 절감을 이행할 수 있다"며 "스마트파워의 기술은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고 탄소배출량도 구체적으로 데이터화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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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파워, 17일 세미나 열어
[스마트파워 제공]

[헤럴드경제] 스마트 전력기자재 전문 제조기업 스마트파워는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TCS 고출력 태양광 발전 업파워링’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설계사, 시공사, 금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RE100 캠페인이 확산하면서 주목 받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기술 현황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제적 캠페인이다.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RE100 실천을 선언하고 나서는 가운데 현실적인 실행전략으로 태양광 발전을 확대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전략이 거론된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태양광 발전 평균시간이 연중 일조량이 풍부한 미국 캘리포니아 같은 곳과 견주면 열악하다. 때문에 발전효율을 극대화한 태양광 발전 신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박기주 스마트파워 대표는 국내 곳곳에 있는 저효율, 저출력 태양광 발전소를 리모델링을 해서 고출력 스마트 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술이 발전시스템의 운영 효율을 높여 발전량을 끌어 올리는 팀컨트롤시스템(TCS)이다.

박 대표는 “노후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규모를 최대 4배 늘리는 업파워링 기술을 적용해 탄소배출 절감을 이행할 수 있다”며 “스마트파워의 기술은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고 탄소배출량도 구체적으로 데이터화 가능하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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