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알제리?'… 이상윤 해설도 가나에 놀랐다 "1승 제물로 생각했는데"[월드컵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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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 스위스를 완파했다.
가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에서 펼쳐진 스위스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냐키 윌리엄스와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 등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많은 귀화선수들을 포함시킨 가나로서는 스위스전을 통해서 조직력 점검에 나선 것이다.
가나는 결국 스위스를 2-0으로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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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가나가 스위스를 완파했다. 날카로운 공격력이 인상적이었다.
가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에서 펼쳐진 스위스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FIFA랭킹 61위인 가나는 한국,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함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에 편성됐다.
가나는 조별리그를 앞두고 17일 '유럽의 강호' 스위스와 최종 모의고사를 준비했다. 이냐키 윌리엄스와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 등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많은 귀화선수들을 포함시킨 가나로서는 스위스전을 통해서 조직력 점검에 나선 것이다.
귀화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조금 더 선수단의 무게감은 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나는 당초 H조 최약체로 꼽혔다. 월드컵 합류 전, 급히 모인 귀화선수들이 얼만큼 조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나는 이날 경기 초반 선수들끼리 호흡이 맞지않는 장면을 여러차례 노출했다. 이로 인해 스위스의 압박에 고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나의 공격력이 위력을 더했다. 최전방에 포진한 윌리엄스가 스위스 수비진을 헤집으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고 2선에 앙드레 아예우가 힘을 보탰다. 특히 빠른 공, 수전환이 돋보였다.
결국 후반 25분 모하메드 살리수가 코너킥 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뜨려 균형을 깼다.
기세를 탄 가나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다. 결국 후반 29분 교체 투입된 술래마나가 스위스 왼쪽 측면을 완벽하게 무너뜨렸고 골키퍼 맞고 튀어나온 공을 앙투안 세메뇨가 마무리했다. 가나는 결국 스위스를 2-0으로 무너뜨렸다.
이날 해설을 맡은 이상윤 해설위원도 가나의 경기력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 해설위원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나가 세련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며 "솔직히 가나를 (벤투호의) 1승 제물로 봤다. 하지만 (가나가) 이정도 수준의 경기를 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가나와 28일 오후 10시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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