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최대 백화점` 메이시스, 3분기 깜짝실적…연 이익전망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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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M)가 월가 전망치를 뛰어넘는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연간 이익 전망치까지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이번 홀리데이 시즌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보여 연간 매출 전망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날 메이시스는 지난 8월 2분기 실적 발표 때 제시했던 올해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연간 조정 EPS 전망치는 4.07~4.27달러로 제시해 종전 전망치인 4~4.20달러보다 높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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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망치 상회…동일점포매출은 전년비 -2.7%
연간 매출 전망 유지…조정 EPS 전망치는 상향 조정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M)가 월가 전망치를 뛰어넘는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연간 이익 전망치까지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이번 홀리데이 시즌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보여 연간 매출 전망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메이시스는 3분기 매출액이 52억3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52센트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52억달러, 19센트였던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 기간 중 직접 운영하는 매장과 라이선스를 부여한 매장을 포함한 전체 동일점포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 줄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 수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분기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3분기 순이익은 1억800만달러, EPS는 39센트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2억3900만달러, 76센트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날 메이시스는 지난 8월 2분기 실적 발표 때 제시했던 올해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올 매출액 전망치를 243억4000만~245억8000만달러로 제시했다. 다만 연간 조정 EPS 전망치는 4.07~4.27달러로 제시해 종전 전망치인 4~4.20달러보다 높여 잡았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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