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36년 올림픽 유치 희망‥"신수도 누산타라서 개최 원해"

이호찬 dangdang@mbc.co.kr 2022. 11. 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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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의사를 표명하면서 새로 건설 중인 신수도 누산타라에서 대회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17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발리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회에 신수도에서 2036년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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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인도네시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의사를 표명하면서 새로 건설 중인 신수도 누산타라에서 대회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17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전날 발리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회에 신수도에서 2036년 올림픽 개최를 희망한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하계 올림픽은 2024년 프랑스 파리,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2032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릴 예정으로, 2036년 올림픽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올림픽을 유치하면 동남아시아 첫 올림픽 개최국이 되는데,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와 중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 카타르, 스페인, 러시아, 터키, 이집트 등 다양한 나라들이 유치 관심을 표명한 상태여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호찬 기자(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8071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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