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육용종계 농장서 고병원성 AI…농장감염 16번째 사례

신선미 2022. 11. 17. 2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는 올가을 이후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로는 16번째이고 경기 소재 가금농장에서는 두 번째다.

중수본은 또 경기 평택시 산란계 농장과 충북 청주시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도 각각 AI H5형 항원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 산란계 농장·청주 종오리 농장서도 항원 검출
출입 통제되는 AI 발생 농장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육용종계 농장에서 17일 오후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22.11.17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경기 화성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서 보고된 의심사례가 고병원성(H5N1형)임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가을 이후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로는 16번째이고 경기 소재 가금농장에서는 두 번째다.

올가을 이후 충북 소재 가금농장에서 집중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돼왔으나 최근 경기, 전남 등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오는 등 점차 전국적인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수본은 또 경기 평택시 산란계 농장과 충북 청주시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도 각각 AI H5형 항원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두 농장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18일 확인된다.

중수본은 두 농장에서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이날 오후 8시부터 24시간 경기 수원시, 용인시, 양평군 등 일부 시군 가금농장과 발생농장 계열사인 사조원의 축산시설·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