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류미진 총경 개인 폰 확보 못해…"잃어버렸다" 진술

원태성 기자 2022. 11. 17.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총경이 개인 휴대전화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수본은 지난 8일 류 총경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업무용 휴대전화를 확보했지만 개인 휴대전화는 제출받지 못했다고 17일 밝혔다.

특수본에 따르면 당시 류 총경은 개인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진술하며 사후 통화기록만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수본 "해명 확인 중…개인 휴대전화 없어도 동선 확인 가능"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현안 질의에 답변하던 중 눈물을 참고 있다. 2022.11.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총경이 개인 휴대전화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수본은 지난 8일 류 총경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업무용 휴대전화를 확보했지만 개인 휴대전화는 제출받지 못했다고 17일 밝혔다.

특수본에 따르면 당시 류 총경은 개인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고 진술하며 사후 통화기록만 제출했다.

특수본 관계자는 "류 총경 해명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있다"며 "휴대전화 없어도 동선 확인 등 수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