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4, 자원봉사자도 ‘훈련’ 열심히 해요 [카타르 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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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유치 과정의 적법성과 경기장 건설공사 중 6700여명의 이주노동자가 숨진 산업재해 등 여러 논란 속에서도 행사 관계자들과 도하 시민들은 차분함 속에 월드컵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16일(현지시각) 저녁 알 투마마 스타디움 앞 잔디구장 두 곳에서 유니폼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경기 전 행사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여성으로 구성된 한 팀은 '피파 월드컵 카타르2022'라고 적힌 조형물을 잔디밭에 두는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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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유치 과정의 적법성과 경기장 건설공사 중 6700여명의 이주노동자가 숨진 산업재해 등 여러 논란 속에서도 행사 관계자들과 도하 시민들은 차분함 속에 월드컵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도심 곳곳엔 월드컵 관련 조형물들이 세워져있고 월드컵 개막을 알리는 대형 펼침막이나 미디어 파사드가 고층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저녁 알 투마마 스타디움 앞 잔디구장 두 곳에서 유니폼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경기 전 행사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이번 연습이 두번째”라고 현장에서 순서를 기다리던 자원봉사자들이 말했다. 팀은 총 4개로 나뉘었다. 여성으로 구성된 한 팀은 ‘피파 월드컵 카타르2022’라고 적힌 조형물을 잔디밭에 두는 연습을 했다. 여성과 남성이 섞인 팀은 2팀으로, 원형 대형 펼침막을 잔디밭에 펼치는 팀과 이를 다시 접어 빠르게 구장 가장자리로 나가는 팀으로 나뉘었다. 남성으로만 구성된 팀은 조명으로 추정되는 대형 조형물을 들고 원형 대형 펼침막 위에 올려두는 연습을 했다.
개막식은 오는 20일 저녁 7시(한국시각 21일 새벽 1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개막을 앞둔 도하 현지 사진들을 모아본다.
도하/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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