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그룹, ‘신생아 환자 치료’ 서울아산병원에 2년째 후원금
대신증권이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기업의 사회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신증권은 서울아산병원에 지난해에 이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1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아동보건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신생아 환아와 중증 어린이 환자 치료와 희귀질환 및 희귀암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아동보건 지원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10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의 이화 웨스트캠퍼스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대신증권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1990년부터 매년 장학사업과 국민보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창업자인 양재봉 회장이 1990년 7월 사재 1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대신송촌문화재단은 현재 기본 재산 규모가 370억원에 이르는 대형 재단으로 성장했다. 설립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약 168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송촌문화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5651명의 학생에게 총 7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괴산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해 221개 다문화가족 교육 지원과 사랑의 성금 전달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희망 네트워크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199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료비 지원사업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국민보건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총 427명의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을 지원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의힘 시의원들 식당서 ‘몸싸움 난동’···집기 깨지고 난장판
- 김건희 여사, 국화꽃 들고 시청역 참사 현장 추모
- 허웅 “전 연인 임신, 내 아이 아니란 의심 있었다”
- 32억 허공에 날렸다···개장도 못하고 철거되는 ‘장자도 흉물’
- 채 상병 특검법 국민의힘서 안철수만 찬성표···김재섭은 반대 투표
- ‘데드풀과 울버린’ 세계관 합병은 ‘마블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 필리버스터 때 잠든 최수진·김민전 “피곤해서···” 사과
- 동성애 불법화한 카메룬 대통령의 딸, SNS에 커밍아웃해 파장
- 원희룡 “한동훈과 윤 대통령 관계는 회복 불가···난 신뢰의 적금 있다”
- 이진숙, 5·18 왜곡글에 ‘좋아요’ 누르고…“한·일은 자유주의 동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