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그룹, ‘신생아 환자 치료’ 서울아산병원에 2년째 후원금

기자 2022. 11. 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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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과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오른쪽)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대신증권이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기업의 사회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신증권은 서울아산병원에 지난해에 이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1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아동보건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신생아 환아와 중증 어린이 환자 치료와 희귀질환 및 희귀암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아동보건 지원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10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의 이화 웨스트캠퍼스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대신증권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1990년부터 매년 장학사업과 국민보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창업자인 양재봉 회장이 1990년 7월 사재 1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대신송촌문화재단은 현재 기본 재산 규모가 370억원에 이르는 대형 재단으로 성장했다. 설립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약 168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송촌문화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5651명의 학생에게 총 7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괴산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해 221개 다문화가족 교육 지원과 사랑의 성금 전달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희망 네트워크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199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의료비 지원사업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국민보건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총 427명의 구순구개열 환아 수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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