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이상 경력 강원소방관 10명 '베테랑 소방관' 선발

기사내용 요약
소방공무원 명예 높이고 존경받는 소방문화 조성 위해
2009년부터 시행 현재까지 194명 베테랑 선정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17일 오전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과 베테랑 소방관으로 선발된 경력 15년 이상의 소방관들이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소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2.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17일 제14회 베테랑 소방관 수여식을 하고 선정된 10명에게 영예자 증서와 패치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 김복영 소방경 ▲춘천소방서 이효종 소방경 ▲원주소방서 박용익 소방경 ▲강릉소방서 정백교 소방경 ▲동해소방서 전상표 소방경 ▲태백소방서 김준 소방경 ▲삼척소방서 김윤하 소방위 ▲인제소방서 김형기 소방경 ▲양양소방서 권오덕 소방경 ▲환동해대응단 이유표 소방위 등이다.

소방본부는 평소 소방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공·사생활에서 동료와 주민들로부터 칭송받는 직원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모두 행정업무와 화재, 구조구급 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했고 3개 분야 10개 항목의 다면평가 등을 통해 엄격히 선발됐다.

베테랑 소방관 선발 제도는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높이고 존경받는 소방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시행, 지금까지 194명이 증서와 패치를 받았다.

윤상기 본부장은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후배 양성에도 관심을 가져 모두가 베테랑이 돼 새로운 강원도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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