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동네 선한 가게’ 지원사업 등 사회적 금융 대표

기자 2022. 11. 17. 19: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 임직원들은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의 하나로 사회복지시설 20곳에 쌀 4200㎏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포용적 금융 등 사회적금융 지원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취약계층 대상 전세자금대출·새희망홀씨·햇살론 등의 서민금융과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지원 등 포괄적 분야에서 금융 지원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대표적 서민 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저신용·저소득 고객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용대출), 사잇돌 중금리대출, 햇살론 등을 확대 취급해 서민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간판 은행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한 새희망홀씨 대출은 4608억원, 서민들의 고금리대출 부담 완화를 위한 햇살론17 대출은 1022억원을 지원했다. 연체 우려 채무자를 위한 ‘신용대출 119프로그램’을 통해서도 2만7000여명의 고객에게 3534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 감소로 가계대출 상환이 곤란해 연체(우려)가 있는 채무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가계대출 프리워크아웃 특례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경기 침체, 고용 및 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성장 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조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사랑기금은 2004년 4월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사회공헌 활동 기금으로 매월 급여에서 임직원이 원하는 만큼 기부에 참여해(1좌 1000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재해복구 지원, 행내 봉사단체 지원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현재 약 5100명의 직원이 참여해 매월 3000만원가량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사랑기금 중 2억2000만원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및 학습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농어촌 특성화고 인재육성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책임 경영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지역사회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각종 지원에 앞장섰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주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사업을 2020년 말부터 이어오고 있다. 우리동네 선한가게 1기 사업은 총 100개 업체를 발굴해 업체당 최대 100만원의 생활자금, 가게 홍보 이미지 광고 제작 및 우리은행 영업점과 WON(원)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홍보, 우리카드 오픈마켓 ‘위비마켓’ 입점을 통한 상품판매를 지원하고 우리금융그룹 보유 홍보채널을 활용해 가게·사업 홍보를 지원했다. 2021년 10월 우리동네 선한가게 2기 지원사업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총 5억원을 기부해 영세 소상공인 총 450개 업체에 긴급생활자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