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고객과 함께…국내 ‘저소득 가정 환아’ 1억원 후원

기자 2022. 11. 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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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0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월부터 KB국민은행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 고객 경험 모바일조사에 응답한 고객 수에 따라 적립됐다. 설문조사 마지막 ‘KB국민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환아 지원 캠페인’ 페이지는 고객이 설문조사에 참여함으로써 적립된 후원 금액·후원 아동 사연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고객 경험 모바일조사는 KB국민은행 고객의 영업점 방문부터 퇴점까지 고객 경험 전반에 대해 설문하고 비대면 채널에서도 채널별 편의성 등 이용에 대한 고객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파악한 고객의 목소리를 수용해 대면 및 비대면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보완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면서 “이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든다’는 미션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나은 삶의 기회 제공·지역사회와 어울림·나눔문화 확산·글로벌 나눔실천 등 국민에게 진심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이 2007년부터 진행해 왔던 학습멘토링·다문화멘토링·교복 지원·공부방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이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청소년의 멘토 KB!’는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교육 환경의 변화로 인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좀 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돼 멘토링이라는 핵심 테마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KB국민은행이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리뉴얼된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교 학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성장단계별 육성 지원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에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차별화된 체험형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며 캠프 종료 후 4개월간 자기주도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우수학생 100명을 선발해 주 2회 선생님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영어교육과 외국인 화상영어 등 사후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1 대 2 매칭을 통해 학습멘토링을 지원한다. 학습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봉사단은 320명의 중학생들에게 주 2회 방문해 1 대 2 학습멘토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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