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임직원 ‘사랑의 릴레이 헌혈’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최근 IBK금융그룹 임직원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IBK금융그룹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IBK금융그룹 임직원은 헌혈 캠페인과 함께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위한 헌혈증 기부에도 적극 동참했다. 기증된 사랑의 헌혈증 1004장은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혈액 수급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생명을 살리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소외계층 아동·독거노인·미혼모·장애인·국가유공자·비인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006년 4월 대기업에 비해 복지 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355억원을 출연했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689명에게 102억원의 장학금과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2094명에게 치료비 91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활동 및 소외계층 후원 사업 등에 107억원을 후원했다.
IBK 청년희망 멘토링은 중소기업 근로자 아동의 교육 지원과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학생들은 학습지도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800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활동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의 입행 3년차 이내 행원들이 취업멘토링을 해준다. 또 전문 취업 컨설팅 기관의 자기소개서 특강, 취업캠프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청년취업난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및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소외 현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IBK기업은행은 또 2012년부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30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보급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5t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급수 설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차량으로 각종 편의 기능이 대폭 보강된 최신형 급식 차량이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와 강릉 폭설 등 국가재난 발생 시 재난지역에 파견돼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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