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약점 확실하네… 가나 GK, 전반 4분만에 대형 실수[스한 스틸컷]

이정철 기자 2022. 11. 17.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가나가 전반 4분만에 골키퍼 약점을 드러냈다.

가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에서 스위스와 A매치 친선경기를 펼치고 있다.

가나는 조별리그를 앞두고 17일 스위스와 최종 모의고사를 준비했다.

결국 가나는 3순위였던 로렌스 아티 지기와 A매치 2경기를 뛴 압둘 마나프 누루딘, 만 19세 이브라힘 단라드를 카타르에 데려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가나가 전반 4분만에 골키퍼 약점을 드러냈다.

펀칭을 시도하는 아티 지기 골키퍼. ⓒSKY SPORTS 중계화면 캡처

가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에서 스위스와 A매치 친선경기를 펼치고 있다.

FIFA랭킹 61위인 가나는 한국,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함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에 편성됐다. 벤투호와 가나는 조별리그 2차전에 맞대결을 벌인다.

가나는 조별리그를 앞두고 17일 스위스와 최종 모의고사를 준비했다. 이냐키 윌리엄스와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 등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많은 귀화선수들을 포함시킨 가나로서는 스위스전을 통해 조직력 점검에 나선 것이다.

가나의 최고 고민은 골키퍼다. '주전 골키퍼' 조조 월라콧이 손가락 부상으로, '백업 골키퍼' 리차드 오포리는 무릎에 물이 차는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결국 가나는 3순위였던 로렌스 아티 지기와 A매치 2경기를 뛴 압둘 마나프 누루딘, 만 19세 이브라힘 단라드를 카타르에 데려갔다. 하지만 세 명의 골키퍼 모두 경험과 기량이 부족해 가나의 최고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아티 지기의 펀칭이 스위스 공격수 발 앞으로 향하고 있다. ⓒSKY SPORTS 중계화면 캡처

가나는 이날 경기에서 아티 지기를 선발 출전시켰다. 그런데 전반 4분만에 문제가 발생했다. 아티 지기 골키퍼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평범한 크로스를 펀칭했는데 이 공이 상대 공격수 발 앞으로 향한 것이다.

수비수가 빠른 반사신경으로 걷어내지 않았다면 곧바로 실점과 연결되는 상황이었다. 가나 수비수는 골키퍼 아티 지기를 향해 화를 내기도 했다. 가나의 골키퍼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한편 가나는 전반전 스위스와 0-0으로 마무리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SKY SPORTS 중계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