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20도 안팎 큰 일교차…아침 곳곳 영하권

KBS 지역국 2022. 11. 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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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한낮에는 온화하다가 해가 지니 금세 차가워진 공기에, 큰 일교차가 느껴집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더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는 3도, 의성은 영하 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요,

오늘보다 조금 더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오늘보다 조금 더 온화하겠는데요,

대구와 의성이 19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5.6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이렇게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영하권으로 시작해 낮 동안에는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많게는 20도 이상 매우 크겠습니다.

변덕스런 기온변화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특히 경북 북부내륙에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요.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또한, 경기남부와 충북, 대구는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어서 대구와 경북지역 기온입니다.

예년 늦가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3도, 안동이 1도, 김천과 군위, 청송은 영하 1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고요.

20도 안팎으로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는데요.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19도, 안동, 문경은 18도, 경주는 21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m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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