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위 당국자, '김정은 정권 종말' 명시한 핵 보고서 직접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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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가 한국을 방문해 '김정은 정권 종말'을 경고한 핵 태세 검토보고서 등 전략문서 내용을 직접 설명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한국을 찾은 리처드 존슨 미국 국방부 핵·대량살상무기 대응 부차관보는 오늘(17일) 미국이 지난달 발표한 핵 태세 검토보고서와 미사일 방어태세 검토보고서를 브리핑했습니다.
국방부는 미국 고위당국자가 주요 보고서를 직접 브리핑하러 한국을 찾은 것은 처음이며, 미국의 확고한 공약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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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가 한국을 방문해 '김정은 정권 종말'을 경고한 핵 태세 검토보고서 등 전략문서 내용을 직접 설명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한국을 찾은 리처드 존슨 미국 국방부 핵·대량살상무기 대응 부차관보는 오늘(17일) 미국이 지난달 발표한 핵 태세 검토보고서와 미사일 방어태세 검토보고서를 브리핑했습니다.
존슨 부차관보 일행은 브리핑에서 핵과 재래식, 미사일 방어 등을 포함해 사용 가능한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미국 고위당국자가 주요 보고서를 직접 브리핑하러 한국을 찾은 것은 처음이며, 미국의 확고한 공약 이행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 측은 미국 전략문서에 동맹국의 의견을 고려해, 미국의 철통 같은 확장억제 의지와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반영한 미국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한반도를 비롯한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긴밀한 한미 공조가 중요하다고 뜻을 모았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804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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