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콘텐츠 페어 2022' 성료…"콘텐츠-IT 만남"

김성현 기자 2022. 11. 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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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 '전주 콘텐츠 페어 202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 콘텐츠 페어는 콘텐츠와 정보기술(IT)의 만남으로,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주 한옥마을 내 전주대사습청에서 '콘텐츠 갓생살기'라는 슬로건으로 콘텐츠 홍보에 휩쓸리지 않고 주도적인 갓생살기를 위한 우리 지역 콘텐츠 기업의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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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메타버스 산업 관련 발표와 참여형 프로그램 등 구성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 ‘전주 콘텐츠 페어 202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 콘텐츠 페어는 콘텐츠와 정보기술(IT)의 만남으로,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주 한옥마을 내 전주대사습청에서 ‘콘텐츠 갓생살기’라는 슬로건으로 콘텐츠 홍보에 휩쓸리지 않고 주도적인 갓생살기를 위한 우리 지역 콘텐츠 기업의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갓생’이란 갓(GOD)과 생(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타의 모법이 될 만한 성실한 삶을 의미한다.

행사 첫날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메타버스 기술전략의 주제로 호남지역 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 수요포럼이 진행됐다. 먼저, 메타버스 각 분야 전문가 융합기술 강연이 진행됐다. 조성호 스페이엘비스 대표가 미래 먹거리 사업인 메타버스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전주 콘텐츠 페어 2022

이어 오제욱 디오비스튜디오 대표가 ‘버츄얼 휴먼 사업 본질과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했으며, 금선미 루트엠엔씨 본부장과 권기욱 레몬체인 대표가 메타버스 아바타를 활용한 방송,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계한 메타버스를 내용으로 각각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전주·전남·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 제작 사례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메타버스 생태계에서의 제작과 활용(위치스 고미아 대표) ▲윌드(WILLLD) 메타버스로 그리는 디지털 현실(스마트큐브 하태원 부대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버섯 산업의 미래(엠에이치소프트 김민호 대표)가 발표대에 섰다.

전주 콘텐츠 페어 2022

행사 둘째 날엔 콘텐츠 필수 조건인 세계관 형성에 관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 사례를 살펴보는 스마트미디어산업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를 시작으로, 노동환 콘텐츠웨이브 팀장과 박승균 루닛 최고제품책임자, 그리고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마지막 날엔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주 지역을 대표하는 7개 기업이 참여해 스마트미디어, 1인 크리에이터, VR·AR, 홀로그램, 효과음원 콘텐츠를 전시했으며 3차원(3D) 프린팅 DIY 클래스, 3D모델링 VR 체험, 지역우수상춤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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