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미진 총경, "짐 옮기다 개인 휴대전화 잃어버렸다"며 제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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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총경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개인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수본은 지난 8일, 류 총경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휴대전화를 확보하려 했지만, 류 총경이 "대기발령 이후 짐을 옮기다 개인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며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특수본은 류 총경의 업무용 휴대전화만 확보했고, 추후 류 총경이 개인 휴대전화의 통화내역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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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총경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개인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수본은 지난 8일, 류 총경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휴대전화를 확보하려 했지만, 류 총경이 "대기발령 이후 짐을 옮기다 개인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며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특수본은 류 총경의 업무용 휴대전화만 확보했고, 추후 류 총경이 개인 휴대전화의 통화내역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사 당일 상황관리관 당직을 섰던 류 총경은 112상황실 근무 원칙을 어기고 인사교육과장 사무실에 머물다 참사 소식을 서울경찰청장보다 늦게 파악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804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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