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 시범운영 실시

백유진 기자 2022. 11. 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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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천안 아산상생협력센터 도서관에서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의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과학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의 취지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패키지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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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0일까지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도서관서 시범운영
내년부터 본격 실시…과학관 소장품·교육·체험 프로그램 활용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천안 아산상생협력센터 도서관에서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의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의 본격적인 서비스는 내년부터 실시된다.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은 국립중앙과학관이 보유한 소장품과 과학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자원을 활용해 어르신과 청소년 맞춤형 전시·교육·체험 패키지로 구성·제공한다.

서비스는 도서관과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자치단체 내 유휴공간에서 운영한다.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내년부터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이번 주말 사흘간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견! 미디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전시는 통신과 음향, 영상 기기의 발전을 보여주는 다양한 산업기술 유물과 일월오봉도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5대 국립과학관의 온라인 특별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VR 체험과 빛을 활용한 착시 현상을 탐구하는 매직 미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과학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의 취지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패키지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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