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자청 설립 속도…산업은행 출자 검토

이태희 기자 2022. 11. 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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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역점사업인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전 단계로 추진하는 '대전투자청' 설립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이날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금융 중심 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금융 중심 은행과 대전투자청의 설립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국가 경제 발전 측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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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장우 대전시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설립 방안 논의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17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왼쪽)을 만나 '기업금융 중심 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대전시제공

민선8기 역점사업인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전 단계로 추진하는 '대전투자청' 설립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이날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금융 중심 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금융 중심 은행과 대전투자청의 설립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국가 경제 발전 측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두 기관의 설립 과정에서 시와 함께 논의할 것이며, 대전투자청 설립에 산업은행이 적극 출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시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공동추진위원장인 윤창현 국회의원과 함께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를 설득하는 한편, 시와 산업은행, 출자 의사를 밝힌 하나은행과 함께 실무기구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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