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떠난 맨유 사령탑 추억, “경질 후 감독 데려와야지...디렉터?”

반진혁 2022. 11. 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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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동료이자 감독이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추억했다.

솔샤르는 1998/99시즌 트레블 달성(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의 주역으로 맨유의 레전드다.

레전드를 향한 기대가 컸던 걸까? 맨유는 솔샤르가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자 2021년 11월 경질을 선택했고 랄프 랑닉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호날두는 "솔샤르를 경질했으면 디렉터가 아닌 최고의 감독을 선임했어야 했다"며 맨유의 선택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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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 동료이자 감독이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추억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17일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감독으로서 함께했던 솔샤를 기억했다.

호날두는 “나는 솔샤르를 사랑한다. 내 마음속의 최고의 인물이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솔샤르는 자신의 일을 확실하게 해냈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해서 너무 기뻤다. 훗날 더 좋은 감독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날을 응원했다.

솔샤르는 1998/99시즌 트레블 달성(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의 주역으로 맨유의 레전드다. 호날두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솔샤르는 지난 2018년 12월 조세 무리뉴가 물러난 상황에 맨유의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많은 기대감이 쏠렸다.

경기를 치를수록 약점이 보이기도 했지만, 레전드 출신으로 이만한 인물이 없다고 판단했고 2019년 3월 맨유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레전드를 향한 기대가 컸던 걸까? 맨유는 솔샤르가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자 2021년 11월 경질을 선택했고 랄프 랑닉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호날두는 “솔샤르를 경질했으면 디렉터가 아닌 최고의 감독을 선임했어야 했다”며 맨유의 선택을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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