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 사업 ‘샤힌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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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쓰오일이 발주한 '샤힌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산업 사상 최대 규모로, 울산 일대에 에틸렌·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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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롯데건설은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쓰오일이 발주한 ‘샤힌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산업 사상 최대 규모로, 울산 일대에 에틸렌·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초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의 패키지2·3에 참여한다. 패키지2는 석유화학 제품 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핵심 설비 ‘스팀 크래커’와 에틸렌을 활용해 폴리에틸렌(PE)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올레핀 다운스트림’ 등을 짓는 것이다. 패키지3은 에틸렌·프로필렌을 저장하는 탱크설비 2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초대형 석유화학단지 조성 사업인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를 교두보 삼아 국내 석유화학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샤힌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를 계기로 해외 외주 사업을 확대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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