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주언론상 본상에 KBS ‘누가 회장님 기사를 지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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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이 제32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작으로 서울신문이 대주주인 호반건설 기사를 삭제한 것에 관한 논란을 다룬 KBS '시사기획 창 - 누가 회장님 기사를 지웠나'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노조는 "서울신문 '기사 57건 삭제' 전말과 함께 거대 자본이 어떻게 언론을 사유화하는지 추적 보도했고, 기업 불법 승계 문제점까지 부각해 드러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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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이 제32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작으로 서울신문이 대주주인 호반건설 기사를 삭제한 것에 관한 논란을 다룬 KBS ‘시사기획 창 - 누가 회장님 기사를 지웠나’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언론노조는 “서울신문 ‘기사 57건 삭제’ 전말과 함께 거대 자본이 어떻게 언론을 사유화하는지 추적 보도했고, 기업 불법 승계 문제점까지 부각해 드러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내전 중인 미얀마를 취재해 보도한 YTN의 ‘YTN 탐사보고서 기록 로스트 미얀마’가 본상 수상작으로 공동 선정됐습니다.
언론노조는 “국제 연대 운동, 전쟁 반대, 항구적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언론노조 강령에 부합하고, 새로운 취재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도 부문 특별상에는 KBS의 ‘GPS와 리어카 ― 폐지수집노동 실태 보고서’와 한겨레신문의 ‘살아남은 김용균들’이 뽑혔습니다.
KBS의 ‘시사기획 창 너를 사랑해 3부작’과 SBS의 ‘전주환·김병찬·이석준 스토킹 살인사건 단독·기획 등 여성 대상 범죄 연속 보도’는 성평등 부문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23일(수)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전국언론노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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