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크리에이터 티아고킴, 카타르 출국...피파 플러스와 월드컵 콘텐츠 제작 협업

금윤호 2022. 11. 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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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티아고킴(본명 김수혁)이 한국 축구 크리에이터 최초로 FIFA+(피파 플러스)와의 월드컵 콘텐츠 제작을 위해 17일 카타르로 출국했다.

'FIFA+'가 선발한 24개국 24인의 크리에이터 가운데 티아고킴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월드컵 기획 영상을 직접 기획 및 촬영할 계획이다.

한편 월드컵이 개최되는 동안 제작되는 콜라보 콘텐츠는 FIFA+와 티아고킴 각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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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크리에이터 티아고킴 사진=FIFA+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티아고킴(본명 김수혁)이 한국 축구 크리에이터 최초로 FIFA+(피파 플러스)와의 월드컵 콘텐츠 제작을 위해 17일 카타르로 출국했다.

지구촌 최대 이벤트로 꼽히는 월드컵을 앞두고 'FIFA+'는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월드컵을 기점으로 세계 각국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 오리지널 숏폼 콘텐츠에 도전한다. 'FIFA+'가 선발한 24개국 24인의 크리에이터 가운데 티아고킴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월드컵 기획 영상을 직접 기획 및 촬영할 계획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4월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FIFA+'를 출시했다.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나볼 수 있는 FIFA+는 매달 1,400여 경기를 실시간 중계하고 역대 경기 아카이브와 오리지널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어를 포함해 11개 언어를 지원하며, 모든 영상은 광고 시청 후 별도의 절차 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축구 크리에이터 티아고킴 사진=FIFA+ 제공

브라질과 한국에서 선수 생활한 바 있는 티아고킴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1세대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이다. 티아고킴은 월드컵 기간 선수 인터뷰와 행사 스케치 등 현장감이 느껴지는 숏폼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촬영할 예정이다.

탄탄한 축구 지식과 재치, 포르투갈어 실력까지 겸비한 티아고킴이 팬들에게 월드컵을 즐기는 데 한층 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티아고킴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월드컵을 직관하는 것도 처음인데, 첫 월드컵 경험을 FIFA와 함께하는 영광을 얻어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젝트에 관해서는 "열심히 일하며 즐기고 오겠다. FIFA+와 함께 현장감을 살려 팬분들이 좋은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월드컵이 개최되는 동안 제작되는 콜라보 콘텐츠는 FIFA+와 티아고킴 각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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