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깬 높이 500m 수직도시… 서울~강릉 거리 일직선으로 연결 [빈살만 40조+α ‘투자 보따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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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추진 중인 67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네옴시티는 북서부 홍해 인근 타북주 약 26만5000㎢ 부지에 '사우디~이집트~요르단'에 걸친 미래형 산업·주거·관광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의 약 44배 규모에 달하는 친환경신도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네옴시티 내 선형도시인 더라인은 사막과 협곡, 산악지대를 지나 사우디·이집트·요르단 국경이 한데 모이는 홍해 아카바만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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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이집트~요르단 잇는
사막위 170㎞ 자급자족도시
100% 재생에너지로 돌아가
네옴시티는 북서부 홍해 인근 타북주 약 26만5000㎢ 부지에 '사우디~이집트~요르단'에 걸친 미래형 산업·주거·관광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의 약 44배 규모에 달하는 친환경신도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2030년까지 총 4∼5단계 순차 발주를 통해 5000억달러(약 670조원)를 투자한다.
네옴시티 내 선형도시인 더라인은 사막과 협곡, 산악지대를 지나 사우디·이집트·요르단 국경이 한데 모이는 홍해 아카바만까지 이어진다. 폭 200m, 높이 500m의 선형 구조물을 총연장 170㎞ 길이로 지어 그 안에 사람이 살고 나머지는 있는 그대로 자연을 보존한다는 게 사우디의 구상이다.
더라인은 수평 구조의 전통적 도시를 수직 구조로 재구성해 위로 밀어올리는 방식으로 개발면적을 줄이겠다는 시도다. 롯데월드타워(555m) 높이의 빌딩이 서울부터 강릉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진다고 보면 된다. 도로도, 차도, 탄소배출도 없는 100% 재생에너지로 돌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다. 물은 담수화 플랜트에서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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