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디지털시대 '하이브리드 세일즈' 뜬다
박준호 기자 2022. 11.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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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 마케팅 기능으로 통합될 거라는 논쟁이 불붙고, 전문가들이 10년 후면 영업인의 절반이 사라진다고 경고하는 시대에 영업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책이 나왔다.
저자는 코로나19로 고객을 만날 수 없던 시기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영업전문가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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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사라지지 않는다
임진환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임진환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서울경제]
영업이 마케팅 기능으로 통합될 거라는 논쟁이 불붙고, 전문가들이 10년 후면 영업인의 절반이 사라진다고 경고하는 시대에 영업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책이 나왔다. IBM, 삼성전자, HP, 한화그룹 등에서 25년간 영업현장을 진두지휘한 저자는 지금의 상황이 고객의 마음을 읽고 필요한 것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는 영업의 본질을 잊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코로나19로 고객을 만날 수 없던 시기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영업전문가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그 결과 이들은 목적에 따라 전통적 영업전략과 디지털 기반 비대면 영업을 구사하는 통합적 영업 전략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를 ‘하이브리드 세일즈’라고 명명한다. 1만8000원.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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