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X, 신곡 '올드 스쿨' 티저영상 공개…흥이 폭발하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8인조로 돌아오는 그룹 NTX가 새 음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NTX 공식 팬카페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빈티지한 TV의 노이즈 화면과 함께 'Ay Keep Going Neo Traks'라는 문장과 함께 멤버들이 등장하고, 새 음반 타이틀 곡 'Old School'이란 글자가 연이어 나타난다. 이와 함께 중독성 강한 베이스와 드럼 사운드가 흐르며 멤버들이 흥에 넘쳐 자유롭게 춤을 춘다. 그런 가운데 멤버 형진이 놀라는 표정이 나타나고 곧이어 'LATECOMER 2022. 11.23 PM 06:00'이란 문구를 통해 음반 발매일시를 공개하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6시에 발표되는 NTX의 첫 싱글 '레이트커머'(LATECOMER)에는 모두 2곡이 담겼다. 이번 신곡은 멤버 로현이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과 녹음 등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직접해 NTX가 전하고 싶은 내용과 멜로디를 담았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 곡 '올드 스쿨'은 중독성 강한 베이스와 드럼 중심의 편곡을, 수록곡 '빈티지 걸'은 화려함과 우아함을 배제하고 귀를 사로 잡는 리드 사운드를 메인 테마로 삼았다.

NTX는 정식 데뷔앨범 '풀 오브 러브스케이프' 발매 이후 약 20개월 만에 컴백한다. 멤버 기현의 탈퇴와 멤버 지성의 그룹 TAN 활동으로 8인조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NTX는 2020년 8월부터 사전 티저 곡을 '디 오프닝'이란 타이틀로 같은해 12월까지 총 4곡을 발표했다. 2021년 3월 30일 첫 미니 앨범 '풀 오브 러브스케이프'(FULL OF LOVESCAPE)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 'NTX'라는 그룹명은 'NEO TRACKS NO.X' 의 약자로 "새로운 음악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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