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없는 연말…강원 경찰, 11월부터 음주운전 집중 단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경찰청은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통상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기간은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이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시작 시점을 11월로 앞당겼다.
경찰은 지난해까지 감소 추세를 보인 심야(오전 0∼6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이 올해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심야 단속을 강화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청은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통상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기간은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이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시작 시점을 11월로 앞당겼다.
단속 기간 1주일에 강원경찰청 주관 2회, 경찰서 주관 1회 이상 단속한다.
음주운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매주 금요일 야간에는 전국적으로 일제히 단속을 펼친다.
강원 경찰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교통사고는 3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건 줄었으며, 사망자 수도 지난해 11명에서 올해 6명으로 감소했다.
경찰은 지난해까지 감소 추세를 보인 심야(오전 0∼6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이 올해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심야 단속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잊지 말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절대로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 연합뉴스
- 대낮에 길거리서 둔기로 60대 어머니 폭행한 아들 체포 | 연합뉴스
- '토트넘 우승 vs 한국 월드컵 4강' 손흥민의 선택은?…"트로피!"(종합) | 연합뉴스
- 5천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2천500만원 현금뭉치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서울역 인근서 80대 운전 경차가 인도 행인 2명 잇따라 치어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 연합뉴스
- 과거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블랙박스 공개…"가속페달만 밟아" | 연합뉴스
- [영상]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