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에듀 "수능 수학, 공통은 작년보다는 어렵게, 선택은 작년과 비슷"

강인귀 기자 2022. 11. 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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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에듀가 11월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수학공통'에서는 6, 9월 모의평가와 같이 빈칸 추론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고, 합답형 문항은 지난 수능과 2023학년도 6, 9월에서 적분 단원에서 출제되었으나, 이번 수능에서는 기존에 합답형으로 출제되지 않던 함수의 극한과 연속을 묻는 문제로 14번에 출제되어 낮선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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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당일인 17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복고등학교 시험장에서 학교 관계자가 수험장 문을 닫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이투스에듀가 11월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투스에듀는 수학 공통은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게, 선택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항의 존재와 3점과 4점 문항의 난이도 간극으로 인해 상위권 학생들과 하위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수학공통'에서는 6, 9월 모의평가와 같이 빈칸 추론 문항이 출제되지 않았고, 합답형 문항은 지난 수능과 2023학년도 6, 9월에서 적분 단원에서 출제되었으나, 이번 수능에서는 기존에 합답형으로 출제되지 않던 함수의 극한과 연속을 묻는 문제로 14번에 출제되어 낮선 느낌을 주었다.

선다형 문항 중 킬러 문항에 해당하는 15번 문항은 지난 수능에서는 삼각함수 단원에서 빈칸 추론 문항으로 출제되었으나 이번 수능에서는 2023학년도 6,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의 규칙성을 묻는 문제로 출제되었고, 22번 문항은 지난 출제 기조에 따라 미분 단원에서 출제되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형태로 조건을 제시한 만큼 낯선 표현을 해석하는 연습이 부족했던 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수학선택'은 선택과목에 대한 유불리함을 줄이기 위하여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모두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세 과목 모두 28번, 29번, 30번 문항에서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변별력을 주었다.

과목별로 살펴 보면 확률과 통계 과목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고, 9월 모평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기출문제와 유사한 유형으로 출제되었으나 28번 문항은 확률밀도함수 개념으로 미지수를 포함하여 난이도 있게 출제되면서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9번 문항은 발문의 길이가 길고, 상황의 분석, 식 세우기 등 많은 과정이 필요하고, 30번 문항은 실수하기 쉬운 경우의 수 단원의 문항을 출제했다.

미적분 과목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고 올해 9월 모평보다는 다소 어렵거나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28번 문항의 경우 6, 9월 모의평가에서도 자주 출제된 유형이지만 수능에서는 조금 어려운 형태로 출제되어 오답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29번 문항은 최근 빈번하게 출제되지 않았던 역함수의 적분을 주제로 한 문항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하 과목은 작년 수능보다 쉽고 9월 모평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28번 문항은 이차곡선 단원에서 특수한 상황을 소재로 다루는 문항으로 출제되었고, 30번 문항은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단원에서 고난도 문항으로 많이 출제되는 정사영 개념의 문항으로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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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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