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까지 딸기 수출 전용기 띄운다…노선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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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딸기 수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5월까지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 노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이 12월부터 그 다음해 4월까지 5개월간 전용 항공기를 운항했으나, 올해 협약에 아시아나항공까지 참여하면서 지원 기간을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로 약 2개월 늘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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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딸기 수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5월까지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 노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를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이날 업무협약을 맺었다.
딸기는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수출 물량의 99%를 항공편으로 운송한다.
농식품부와 aT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항공 운송에 어려움을 겪자 항공사와 협력해 지난 2020년부터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를 띄우고 있다.
올해 협약에서는 전용 항공기 운영 기간을 내년 5월까지로 정했다.
앞서 대한항공이 12월부터 그 다음해 4월까지 5개월간 전용 항공기를 운항했으나, 올해 협약에 아시아나항공까지 참여하면서 지원 기간을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로 약 2개월 늘릴 수 있게 됐다.
운항 노선도 인천에서 홍콩, 싱가포르를 오가는 2개 노선에 방콕, 하노이, 호찌민,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닐라를 잇는 6개 노선이 추가돼 총 8개로 확대됐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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