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소비층 확산"…주독일문화원 실버 워크숍

박주연 기자 2022. 11. 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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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 한국문화원이 독일의 한국문화 소비층을 청년층에서 전연령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한국문화 워크숍을 연다.

문화원은 베를린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구청과 협업해 17일(현지시간) 베를린 헤르타-뮐러 하우스에서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보내는 하루' 워크숍을 연다.

문화원은 젊은 청년층에 집중된 독일의 한국문화 주 소비층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독일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행사를 기획, 지난해에 이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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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통무용·서예·한식 등 아우르는 프로그램
베를린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구청 협업

(자료=주독일한국문화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독일의 한국문화 소비층을 청년층에서 전연령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한국문화 워크숍을 연다.

문화원은 베를린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구청과 협업해 17일(현지시간) 베를린 헤르타-뮐러 하우스에서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보내는 하루' 워크숍을 연다. 새로운 문화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독일의 장년, 노령층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한국의 동화구연과 서예로 한글 이름 쓰기, 최윤희 무용가의 한국무용 공연에 이어 한식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참가자들이 노령층인 만큼 한국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점을 감안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된다.

문화원은 젊은 청년층에 집중된 독일의 한국문화 주 소비층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독일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행사를 기획, 지난해에 이미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원은 "현지 기관과의 정기적인 협업을 통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도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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