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JW중외제약 빈혈 신약 '에나로이정'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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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 신약인 JW중외제약의 '에나로이정'(성분명 에나로두스타트) 3개 용량(1·2·4㎎)을 품목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나로이드정은 일본 타바코산업 개발 품목의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제조한 의약품이다.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빈혈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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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나로두스타트 3개 용량 허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 신약인 JW중외제약의 ‘에나로이정’(성분명 에나로두스타트) 3개 용량(1·2·4㎎)을 품목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나로이드정은 일본 타바코산업 개발 품목의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제조한 의약품이다.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빈혈을 치료한다. 적혈구 생성인자를 분해하는 프롤린 수산화효소를 억제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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