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사고 TF 2차 회의 열려…이상민 행안장관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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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17일)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112·119 긴급구조시스템 연계 방안 등을 청취했습니다.
이 장관은 관계부처, 지자체에 다중밀집 인파관리 개선방안을 찾아줄 것과 민간 전문가들에 정부 안전 시스템에 관한 조언을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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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17일)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112·119 긴급구조시스템 연계 방안 등을 청취했습니다.
회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주재로 열렸고, 교육부, 문체부, 복지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 용산구 등 지자체, 민간 전문가, 체육·교통 분야 다중 밀집 시설 안전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이태원 참사에서) 과학적인 인파 밀집도 모니터링 체계가 부족했던 점, 119·119 긴급구조시스템의 미연계 문제, 디맷팀(재난의료지원팀) 출동 관련 협업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연장이나 지하철 등 현장에서 직접 인파관리 업무를 하는 분들로부터 현재의 인파관리 문제점과 고충사항도 청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관계부처, 지자체에 다중밀집 인파관리 개선방안을 찾아줄 것과 민간 전문가들에 정부 안전 시스템에 관한 조언을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일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최자가 없는 축제·행사 안전관리, 경찰과 소방의 현장 대응, 다중 밀집 공연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관계부처별 개선방안을 점검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에 논의된 부처별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향후 이상민 장관이 단장을 맡은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TF'에서 더 자세히 논의해 연말까지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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