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최대 규모 스마트스코어 '아마리그' 최종전 성료

이웅희 2022. 11. 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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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최대 규모 스마트스코어 '아마리그' 최종전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2 제 1회 스마트스코어 아마리그 최종전이 지난 14일 강원도 원주 소재 성문안cc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8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가 주최하고 국내 포털 네이버와 대한골프협회(KGA)가 후원하는 행사로, 권역별 핸디캡별로 지역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친 순수 아마추어 144명이 출전해 최종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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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국내 최초, 최대 규모 스마트스코어 ‘아마리그’ 최종전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2 제 1회 스마트스코어 아마리그 최종전이 지난 14일 강원도 원주 소재 성문안cc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8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가 주최하고 국내 포털 네이버와 대한골프협회(KGA)가 후원하는 행사로, 권역별 핸디캡별로 지역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친 순수 아마추어 144명이 출전해 최종전을 치렀다. 또한 골프매거진코리아, 마제스티골프, 맥케이슨 등이 이 대회를 위해 후원과 협찬을 맡아 대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지난 5월 스마트스코어와 네이버가 아마추어 골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으며 시작한 이번 대회는 핸디캡별로 진행되어 누구나 대회 경험을 쌓고, 실력을 가늠하며 수상할 수 있는 구조로 짜여 기존의 아마추어 대회와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상시적인 아마추어 골프리그를 만들어 전국 최대규모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스마트스코어 앱을 통해 2만 2천여명이 선수등록을 하였고, 그 중 5천여명이 직접 참가하여 예선전부터 이번 최종전까지 장기 레이스를 끝마치게 되었다.

스마트스코어 정성훈대표는 “앞으로 이 대회를 통해 순수 아마추어가 골프의 본질과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대회의 취지를 말했다. 참가한 대다수의 아마 골퍼들은 평상시엔 명랑 골프를 즐기지만 오랜만에 룰대로 경쟁을 즐기면서 프로들의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느껴보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골프의 열정이 되살아났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총 상금규모 3억원규모의 이번 최종전은 9월부터 시작된 정규리그의 마지막 대회로 핸디캡별, 권역별로 치러졌다. 스마트스코어 최근 라운드 성적으로 산출된 핸디캡을 기준으로 남녀 1,2,3부로 나눠진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6개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에서 예선을 치렀고, 3개 권역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쳐 이번 최종전에 진출했다.

최종전 남자 1부에선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김용현씨가 남자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여자 1부에서는 유지민씨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소중한 밑거름의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아마리그는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상시적으로 진행되어 대회규모도 올해보다 더욱 커질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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