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친환경에 발맞춘다…'트레저 시리즈' 플랫폼 앨범으로 재발매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팬클럽 창단 4주년을 맞아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춘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17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에이티즈의 '트레저(TREASURE)' 시리즈 앨범들이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ATINY)'의 생일을 맞아 플랫폼 앨범으로 재발매 된다"고 밝혔다.

'트레저' 시리즈는 에이티즈만의 탄탄한 세계관을 담아 이어온 앨범이다. 2020년 1월 미니 4집 '트레저 에필로그 : 액선 투 앤서(TREASURE EPLIOGUE : Action to Andswer)'로 막을 내렸고, 품절 대란이 난 바 있다.

이에 KQ는 "팬들의 꾸준한 재판 요청에 대한 화답으로 이번 기념일에 맞춰 재발매 공지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재발매 되는 앨범들은 플랫폼 앨범으로 재탄생 된다. 플랫폼 앨범은 포토카드와 엽서만 실물로 제공된다.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QR코드 인증을 통해 음악 감상과 디지털 콘텐츠 또한 만나볼 수 있다.

KQ 측은 "팬들의 니즈 충족과 더불어 환경을 생각한 이번 플랫폼 앨범은 기존 앨범을 그대로 구현해 에이티니와의 추억을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의 여정을 함께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이티즈의 '트레저' 시리즈 플랫폼 앨범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오는 19일 오프라인에 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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