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말 승마대회' & '스포츠,레저말 품평회 성료

배우근 2022. 11.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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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에서 주최·주관한 '제8회 어린말 승마대회'와 용도별(스포츠말·레저말) 품평회가 제주 서귀포산업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천혜의 자연을 갖춘 제주에서 열린 이번 승마대회와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배경에는 말산업 관계자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국산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승용마 유통 활성화와 판로 개척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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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포츠말 품평회 프리점핑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한국마사회에서 주최·주관한 ’제8회 어린말 승마대회‘와 용도별(스포츠말·레저말) 품평회가 제주 서귀포산업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첫날 14일에는 ’제2회 제주 레저말 품평회’가 시행됐다. 총 55두가 참가해, 이 중 47두가 합격하며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레저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게 됐다. 신청마 중 ‘모아나벨디잘리(5세)’가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제주 어린말 승마대회 현장
이어 15~16일에는 ‘제10회 스포츠말 품평회’가 진행됐다. 총 34두가 말 체형과 보행, 프리점핑 항목으로 평가받았고 30두가 등급 획득에 성공했다. 2세 말 중 최고 득점은 ’썬라이즈‘, 3세에서는 ’마리코‘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리고 ‘어린말 승마대회’가 8회 만에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렸다. 마장마술 3종목, 장애물 5종목이 3일간 펼쳐졌다. 마장마술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황대헌은 “함께 고생한 ’칼랜다‘와 ’안시타운‘에게 고맙다. 한국마사회에서 이런 승마대회를 계속 개최해 말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와 제주도라는 큰 무대를 만들어줘서 좋다.이번 대회가 제주 승마 발전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 스포츠말 품평회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천혜의 자연을 갖춘 제주에서 열린 이번 승마대회와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배경에는 말산업 관계자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국산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승용마 유통 활성화와 판로 개척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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