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첫 삽…2025년 준공

정찬욱 2022. 11. 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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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조성사업이 17일 첫 삽을 떴다.

시는 2025년까지 국·도비 등 738억원을 들여 양대동 3만9천748㎡ 부지에 하루 2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전체 면적 7천425㎡)의 소각시설을 건립한다.

시는 소각시설이 완공되면 민간위탁 처리 때보다 연간 약 7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16억원의 전기 판매 수익 등 다양한 부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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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조감도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 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조성사업이 17일 첫 삽을 떴다.

시는 2025년까지 국·도비 등 738억원을 들여 양대동 3만9천748㎡ 부지에 하루 2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전체 면적 7천425㎡)의 소각시설을 건립한다.

찜질방, 사우나, 사계절 물놀이 시설 등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전체 면적 1천945㎡)의 주민 편의시설도 조성한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생활폐기물 소각 때 발생하는 연소가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화한 배출허용 기준을 설계에 반영했다.

시는 소각시설이 완공되면 민간위탁 처리 때보다 연간 약 7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16억원의 전기 판매 수익 등 다양한 부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완섭 시장은 "소각시설 설치부터 준공 후 운영까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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