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마 VS 외산마, 미래의 여제 겨룬다!
배우근 2022. 11. 17. 17:36
◆과천시장배
‘제16회 과천시장배(L, 1200m, 혼OPEN, 2세, 암, 총 상금 2억원)’에는 국산마 7두, 외산마 3두가 암말 2세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초반승부가 중요한 단거리 경주지만, 마지막 순간 스퍼트 하는 말도 있기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복병마가 출현 가능하다. 충분한 출전 경험이 없는 새내기들의 대결이라 그렇다. 2세마 경주의 관전 포인트다.
‘제16회 과천시장배(L, 1200m, 혼OPEN, 2세, 암, 총 상금 2억원)’에는 국산마 7두, 외산마 3두가 암말 2세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초반승부가 중요한 단거리 경주지만, 마지막 순간 스퍼트 하는 말도 있기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복병마가 출현 가능하다. 충분한 출전 경험이 없는 새내기들의 대결이라 그렇다. 2세마 경주의 관전 포인트다.
◇파이어걸 (암, 미국, 2세, 레이팅 57, 에스지이건설 마주, 박재우 조교사, 승률 100%, 복승률 100%)
외산 출전마 중 가장 돋보인다. 미국산 말이다. 8월 데뷔 후 단 두 경주만 출전했지만 모두 우승했다. 데뷔무대였던 1200m 경주에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었고 10월 경주에선 출발이 늦었음에도 폭발적인 피니시 질주로 5마신 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첫 대상경주 출전에서도 우승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2015년 미국에서 37년 만에 탄생한 삼관마 ‘아메리칸패로아’와 ‘19년 한국 연도대표마 ‘문학치프’와 부마가 같다.
외산 출전마 중 가장 돋보인다. 미국산 말이다. 8월 데뷔 후 단 두 경주만 출전했지만 모두 우승했다. 데뷔무대였던 1200m 경주에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었고 10월 경주에선 출발이 늦었음에도 폭발적인 피니시 질주로 5마신 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첫 대상경주 출전에서도 우승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2015년 미국에서 37년 만에 탄생한 삼관마 ‘아메리칸패로아’와 ‘19년 한국 연도대표마 ‘문학치프’와 부마가 같다.
◇라온자이언트 (암, 한국, 레이팅 44, 손광섭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66.7%)
3번의 출전 모두 박태종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호성적을 냈다. 최근 출전한 1200m 암말 한정 경주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14마신 차 대승을 거뒀다. 당시 우승 기록은 1분 12초 8로다. 이는 이번 출전마와 비교해도 1위다. 혈통은 ‘머스킷맨’의 자마이며 지난 2019년 ’과천시장배(L)’ 우승마인 ‘라온퍼스트’와는 이복자매지간이다.
3번의 출전 모두 박태종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호성적을 냈다. 최근 출전한 1200m 암말 한정 경주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14마신 차 대승을 거뒀다. 당시 우승 기록은 1분 12초 8로다. 이는 이번 출전마와 비교해도 1위다. 혈통은 ‘머스킷맨’의 자마이며 지난 2019년 ’과천시장배(L)’ 우승마인 ‘라온퍼스트’와는 이복자매지간이다.
◇퓨리오사 (암, 한국, 레이팅 39, 황경호 마주, 이신영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50%)
데뷔 무대부터 압도적 1위로 두각을 보였다. 이번 출전마 중 유일하게 대상·특별경주 전적이 있다. 1200m 경험도 가장 많다. 다만, 8월 특별경주에서 후반 떨어지며 3위, 10월 첫 도전한 ’쥬버나일 시리즈‘ 제1관문에서도 14마리 중 11착에 머물렀다. 단거리 경주에서 초반 승부에 실패했고 후반 직선주로에서도 밀려난 탓이다. 이번대회 초반 선두권 진입과 후반 뒷심이 중요해 보인다.
데뷔 무대부터 압도적 1위로 두각을 보였다. 이번 출전마 중 유일하게 대상·특별경주 전적이 있다. 1200m 경험도 가장 많다. 다만, 8월 특별경주에서 후반 떨어지며 3위, 10월 첫 도전한 ’쥬버나일 시리즈‘ 제1관문에서도 14마리 중 11착에 머물렀다. 단거리 경주에서 초반 승부에 실패했고 후반 직선주로에서도 밀려난 탓이다. 이번대회 초반 선두권 진입과 후반 뒷심이 중요해 보인다.
◆경남도민일보배
‘제15회 경남도민일보배(L, 1200m, 혼OPEN, 2세, 암, 총 상금 2억원)’가 부경 제6경주에서 열린다. 국산마 8두, 외산마 6두, 총 14두의 2세 암말이 경쟁한다. 이미 5전이나 치른 말도 있지만, 데뷔전인 말도 4두나 된다.
‘제15회 경남도민일보배(L, 1200m, 혼OPEN, 2세, 암, 총 상금 2억원)’가 부경 제6경주에서 열린다. 국산마 8두, 외산마 6두, 총 14두의 2세 암말이 경쟁한다. 이미 5전이나 치른 말도 있지만, 데뷔전인 말도 4두나 된다.
◇아틀라스 (암, 한국, 2세, 레이팅32, 김동훈 마주, 강은석 조교사, 승률 50%, 복승률 50%)
지난 10월 ‘아름다운질주Stakes’에 유일한 암말로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경주 초반, 기회를 노리다가 4코너에서 외곽으로 빠져나왔다.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9위에서 3위까지 올라섰다. 이전 주행심사와 데뷔전에서도 이와 비슷한 전개로 우승했다. 이번 경주에서도 탁월한 뒷심의 막판 스퍼트로 승부수를 둘지가 관심이 모인다.
지난 10월 ‘아름다운질주Stakes’에 유일한 암말로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경주 초반, 기회를 노리다가 4코너에서 외곽으로 빠져나왔다.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9위에서 3위까지 올라섰다. 이전 주행심사와 데뷔전에서도 이와 비슷한 전개로 우승했다. 이번 경주에서도 탁월한 뒷심의 막판 스퍼트로 승부수를 둘지가 관심이 모인다.
◇닥터오스카 (암, 한국, 2세, 레이팅40, 권혁희 마주, 백광열 조교사, 승률 25%, 복승률 75%)
출전한 4번의 경주에서 모두 3위내로 입상, 연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Rookie Stakes@부경’에서 3위, 이전 경주에선 6마신 차 여유로운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좋은 출발과 빠른 스피드로 순조롭게 선행하는 모습이다. 지구력도 좋은 균형 잡힌 기량이다. 올해 최우수 3세마로 확정된 ‘캡틴양키’를 배출한 ‘올드패션드’의 자마다.
출전한 4번의 경주에서 모두 3위내로 입상, 연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Rookie Stakes@부경’에서 3위, 이전 경주에선 6마신 차 여유로운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좋은 출발과 빠른 스피드로 순조롭게 선행하는 모습이다. 지구력도 좋은 균형 잡힌 기량이다. 올해 최우수 3세마로 확정된 ‘캡틴양키’를 배출한 ‘올드패션드’의 자마다.
◇드림오브퀸 (암, 한국, 2세, 레이팅37, 류주영 마주, 울즐리 조교사, 승률 66.7%, 복승률 66.7%)
주행심사와 데뷔전에서 1위, 그러나 두번째 경주에서 12두 중 10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다음 경주에서 곧바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했다. 마체중 510kg로 출전마들 중 체구가 좋아 초반 자리싸움에서 유리하다. 이번 대회에서 페이스 조절에 성공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만 하다.
주행심사와 데뷔전에서 1위, 그러나 두번째 경주에서 12두 중 10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다음 경주에서 곧바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했다. 마체중 510kg로 출전마들 중 체구가 좋아 초반 자리싸움에서 유리하다. 이번 대회에서 페이스 조절에 성공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만 하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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