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프라 "상장 통해 글로벌 CRO 기업 도약할 것"

송연주 기자 2022. 11. 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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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1상시험 전문 바이오인프라는 17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이날 이상득 바이오인프라 대표이사는 "검체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준비된 글로벌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인프라는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 개발사의 의뢰를 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위탁연구기관(CRO) 전문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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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임상 1상시험 전문 바이오인프라는 17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이날 이상득 바이오인프라 대표이사는 “검체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준비된 글로벌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인프라는 의약품 연구개발 단계에서 개발사의 의뢰를 받아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위탁연구기관(CRO) 전문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제네릭 생동성시험과 개량신약 1상 임상 등의 임상 약동학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바이오인프라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2만3000원~2만6000원이다. 공모금액은 약 230억~260억원 규모다. 이달 16~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22~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향후 신규 투자 확대 및 사업 고도화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인프라는 200건 이상의 분석법과 600건 이상의 생동성 시험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체 분석 및 데이터 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2023년 완성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또 바이오 분석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항체, 호르몬, 유전자 등 바이오 의약품의 비임상·임상 검체를 분석하는 LBA(Ligand Binding Assay)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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