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첨단 스타트업 키운다…5년간 1천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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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7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DB산업은행과 '국가 과학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ST는 지난 5년간 산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관련된 스타트업 39개를 대상으로 1034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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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7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DB산업은행과 ‘국가 과학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ST는 지난 5년간 산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관련된 스타트업 39개를 대상으로 1034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출연연 등 다양한 연구개발 주체가 개발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테크 스타트업을 세 기관이 공동으로 지원하여 국가 미래성장동력 발굴, 지역 기반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발굴된 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산은의 다양한 금융지원과 함께 기관별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술고도화, 창업보육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ST는 과학기술분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활용한 연구원 창업 기업, 기술이전 기업 등을 발굴·지원하고, 특구진흥재단은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을 비롯한 8449개 특구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업을 발굴하며 공공기술 연계·초기자금 지원 등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산은은 NST, 특구재단이 발굴한 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벤처플랫폼을 활용해 향후 5년간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과학기술과 금융이 결합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테크 스타트업 창업이 활성화되고, 그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병삼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출연연 좋은 기술과 특구재단의 기업육성 노하우, 산은의 기업스케일업을 위한 투자 경험을 결합한다면 지역 기술기업의 고속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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