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한국팜비오, 배뇨 장애 모니터링 기술 이전

이은파 2022. 11. 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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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17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인 한국팜비오와 '배뇨 장애 모니터링 기술 및 진단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세종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김계환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한국팜비오는 특허 6건과 디자인 3건 등 지식재산권 일체를 넘겨받고 기술료를 지급하게 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치료기술과 제품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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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한국팜비오 배뇨 장애 모니터링 기술이전 계약 체결 (세종=연합뉴스)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왼쪽 세 번째)과 김계환 세종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왼쪽 네 번째),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가운데) 등이 17일 세종충남대병원 대회의실에서 배뇨 장애 모니터링 기술 및 진단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1.17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은 17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인 한국팜비오와 '배뇨 장애 모니터링 기술 및 진단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세종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김계환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한국팜비오는 특허 6건과 디자인 3건 등 지식재산권 일체를 넘겨받고 기술료를 지급하게 된다.

김 교수가 보유한 기술은 요속 측정 시스템과 배뇨 장애 진료용 정보 획득모델, 배뇨 장애 모니터링 및 판독기록 방법,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요 역동학 검사 시스템, 지연뇨 증상 진단을 위한 시스템 및 진단 방법 등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치료기술과 제품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대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의료진이 직접 개발하고 기업이 사업화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며 "좋은 아이디어가 기술 개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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