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위믹스 논란이후 훨씬 단단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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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를 하면 위메이드만 한 회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부분은 정말 자신한다."
장현국(사진) 위메이드 대표는 17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2'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상자산 '위믹스' 생태계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어떤 프로젝트보다 건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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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를 하면 위메이드만 한 회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부분은 정말 자신한다."
장현국(사진) 위메이드 대표는 17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2'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상자산 '위믹스' 생태계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어떤 프로젝트보다 건실하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최근 (위믹스) 논란을 거치면서 내부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훨씬 단단해지고 있다"며 "국내 어느 회사보다, 또 세계 어떤 프로젝트보다 투명하고 건실하게 시스템을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위메이드는 가상화폐 '위믹스'의 유통량 정보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거래소 제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코인거래소로부터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것.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18일 위믹스의 유의종목 해제 또는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장 대표는 위믹스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는 "코인 홀더와 주주에게 불확실한 상황을 겪게 한 것은 큰 잘못인 만큼 회사의 책임자로서 사과드린다"면서도 "상장 폐지 가능성이 없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장 대표는 3년 안에 모든 게임이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모델을 택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장 대표는 "P2E는 재미없는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게임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라며 "거의 모든 게임이 자체적인 토크노믹스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중 허용된 나라에서 위메이드의 첫 소셜카지노 게임을 출시할 계획도 공유했다. 장 대표는 "소셜카지노도 여러 사업과의 토크노믹스가 가능하다"며 "내년에는 소셜카지노 게임만 해도 굉장히 많이 출시하게 될 것 같다. 계약한 게임만 10개가 넘는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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